
입력 2024.06.11 13:47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썸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업사이클링 소재인 '종이대리석(Paper Marble)'을 5월 오픈한 ‘봉파르 파리(Bompard Paris)’ 현대백화점 중동점 매장의 제품 진열장 소재로 활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봉파르 파리(Bompard Paris)는 2024년 3월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오픈에 이어 5월 1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 프랑스 하이앤드 캐시미어 브랜드이다.
봉파르 파리는 최상급의 캐시미어만을 사용하여 섬세한 재단과 변치 않는 디자인, 우아한 품격을 담아내는 프렌치 캐시미어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특히, ESG를 실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여 환경친화적인 클라이언트 중심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있는 ㈜썸코리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디자인되고 내몽고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캐시미어로 제작된 봉파르 파리 제품의 95%는 오코텍스(OEKO-TEX) 친환경 마크 승인 제품이며 동물 복지 및 환경 친화의 기준인 RWS(Responsible Wool Standards)에 부합되는 캐시미어 농장만 엄선하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SG 경영을 표방하는 봉파르 파리는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기존 제품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대를 이어 입는 캐시미어 ‘Long Life to Cashmer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도 올해 도입 예정이다. 이처럼 ESG 경영을 추구하는 두 기업의 기조와 실천이 부합하여 봉파르 파리 매장 집기에 (주)썸코리아의 '종이대리석'이라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종이대리석'은 버려진 폐종이와 무기물 원료인 미네랄 레진과 곡물(쌀) 전분 성분을 결합하여 개발한 업사이클링 신소재이다. 인체무해성 테스트와 강도테스트를 거친 소재로 벽돌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종이대리석의 질감은 다채로운 색상의 종이 조각들로 인해 은은하게 빛나는 고급스러운 텍스쳐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 소재뿐만 아니라, 제품 소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봉파르 매장의 제품 진열장 패널은 폐종이를 갈아 만든 종이대리석 선반(400x450mm), 40개로 이루어졌다.
(주)썸코리아 관계자는 “종이 자체도 예민한 소재인데, 버려진 종이를 정제 및 조성물로 가공하는 방법 등의 심혈을 기울인 연구 끝에 개발한 새로운 업사이클링 소재인 만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유수의 브랜드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사 브랜드의 쇼핑백이나 패키지 등을 새활용하여 퀄리티 높은 굿즈나 인테리어 내장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스토리텔링 요소로서의 가치도 높다”며, “봉파르 파리와 같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들과의 협업이 앞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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